2021년 0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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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반야행)시인 / 구룡사 불자
마흔이 다 된 아들어깨 주무르며훌쩍이는 늙은 어머니
마음의 감기가다 뭣꼬?
내가너 나이 때는두 발바닥다 갈라지도록정신없이 뛰었는데
요놈의 세상요놈의 병제발가을볕에고추 마르듯다 말라버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