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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字’를 통한 불교 공부

현재호
후애마이(Who am I)연구소 소장
어떤 문제이든 ‘선행’이라는 처방전이 특효약입니다.(cafe.daum.net/sun-order)


오늘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글자 자字’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하나의 글자 자체를 뜻하는 ‘자字’는 글자와 글자, 글월과 글월이 각각 합해졌다는 의미를 함께 가져갑니다. 즉, 여러 개의 ‘자어字語’가 모여서 하나(글자)를 만든다는 의미를 갖는 것이지요.
1. ‘자字’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자字’를 한자 사전에서 찾아보면 ~.


글자, 문자文字 / 암컷 / 기르다, 양육하다養育-- / 낳다 / 번식


즉, 글자를 의미 하는 ‘字’가 태곳적부터 잉태의 의미를 가졌던 이유는 아마도 글이나 문장이 전래되는 과정에서 새로운 지식이 전달되고 만들어짐을 뜻해서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기르고, 양육되는 의미를 함께 가져간 것이겠지요. 


字 = 집 면 宀 + 아들 자 子


집 안에 아들이 있다? 집에 아들이 있는데 왜 그것이 ‘글자’를 의미할까요? ‘아들 자子’는 아들뿐만 아니라, 자식, 첫째, 사람, 열매, 어리다 등의 뜻도 있습니다.
즉, 자字는 한 집안에서 사람들이 모이고 생성되며 열매를 맺는다는 의미에서 ‘모여서 이루는 것’, ‘번식’, ‘낳다’ 그리고 잉태의 모태를 의미하는 ‘암컷’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세상 무엇이 되었든 다수의 요소가 모이고 모여 이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아마도 율법도 다수의 사람들이 모여 군집을 이루게 되는 과정에서 정해진 법도일 것이며, 대자연의 신비로운 변화를 관찰하고 법칙을 잘 모아서 ‘진리’라는 이름으로 정돈 되었을 것입니다.
즉, 자字는 무엇인가를 모아서 (집약시켜서) 전달하는 매개물의 의미를 갖습니다. 그래서 자字는 지식뿐만 아니라 전달의 기본적인 단위로 보고 싶습니다.


2. 성자즉실상聲字卽實相
불교 공부를 하다 보면 ‘성자즉실상聲字卽實相’이라는 말을 접하게 됩니다.
어떤 문헌에서는 ‘모든 실상은 소리를 통하여 글로 만들어졌다’고 하고, 어떤 문헌에서는 ‘목소리 언어가 실상을 이룬다’고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부처님의 말씀을 빌어 표현한 해석은~
‘우리가 말하는 것은 그대로 실제 상황으로 이어지므로 망언, 기어, 양설, 악구를 해서는 아니 된다. 즉, 소리는 글과 다름없이 기록되어 전달되므로 이내 실체를 갖게 된다’ 입니다.
한마디로, 우리는 많은 거짓으로 멍들어 있습니다. 선거 유세의 지키지 못할 망언들, 그것을 진실이라 믿고 추종하는 무리들, 그 말을 두고 옳고 그름을 탓하는 언론, 모두가 참으로 참회가 필요한 중죄입니다.
우리는 왜 망언을 망언으로 듣지 못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상대의 말을 그대로 믿고 마음속에 (실상이라 믿고) 허상을 그리기 때문입니다. 상대의 말을 믿는 것이지요. 하지만 순수하게 믿었다고 죄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실상을 바로 보지 못하는 우매함은 진리에 어둡기 때문에 비롯된 것입니다. 마음속에 진리의 등불을 밝힌다면, 상대의 거짓 망언을 확연히 구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말을 할 때, 현실과 진리에 입각한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자신이 내뱉은 말이 자신을 옥죄는 칼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실천 가능한 내용만 말로써 꾸며내야 하는 것입니다.


.망언 : 엉뚱한 말, 거짓
.기어 : 꾸며낸 말
.양설 : 이간질, 자신의 생각을 더하여 전달하는 것
.악구 : 나쁜 말 


말로써 짓는 네 가지 중죄를 짓는다면 이내 현실이 되어 자신의 삶을 곤궁에 몰아 넣을 것입니다. 인과응보입니다.
정리 해보면, 우리가 하는 말은 모두 글자로 만들어져서 허공에, 세상에 기록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이내 현실화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수 많은 서적으로 발간되어 익히 잘 알고 있는 사항입니다.
속담에도 ‘말이 씨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역설적으로, 원하는 실상을 미리 다짐하기 위하여 주문처럼 외고 다닌다면 성공이 앞당겨질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막연히 그렇게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들떠있다면 그것은 ‘업’입니다.
부처님은 ‘들뜸’도 업을 짓는 행위라고 하였습니다.
왜? 원하는 것이 있다면 반드시 차근차근 계획적으로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실행계획이 없는 막연한 바람은 ‘업’이라는 것이지요.
부처님 법은 참으로 멋지죠?


3. 무슨 말이든 만 번을 하면 ‘진언’이 된다
사람들은 입버릇처럼 입에 달고 사는 말들이 하나씩 있습니다.


.에이 재수 없어
.내가 하는 일이 그렇지 뭐
.염병할
.오라나 질
.제기랄, 망할


하루에 20번씩 이런 말을 한다고 하면 1년 반이면 10,000번이 됩니다. 진짜 망합니다. 진짜 재수가 없어집니다. 진짜 염병 걸립니다. 끔찍하지 않습니까?
왜 그럴까요? 앞서 설명하였듯, 모든 말은 현실이 된다는 것입니다.(성자즉실상) 정말 말 조심하여야 합니다. 망하기 싫으면 정말 말을 가려 하셔야 합니다.


역발상으로 성공하기 


.세상에 이런 감사할 일이~
.(짜증나는 일이 생겨도) 깨우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캬~ 누가 돕는 것 같아, 일이 진짜 잘된다 말이지
.(장사가 좀 안되더라도) 매상이 이 정도라도 되니까 얼마나 행복해~
.나 진짜 재수 좋은 놈인가 봐
.세금 많이 내는 사람이 되고 말꺼야
우리는 작은 일에 행복을 느끼는가 하면, 작은 일에 분노가 일어납니다. ‘성자즉실상’을 잘 이해하시어 성공을 거듭하시고, 그 성공을 ‘빈자일등’의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회향하시기를 두 손 모아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