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誌公지공 和尙화상의 十二詩頌십이시송 (Ⅱ)





   노천당 월하 대종사
   조계종 9대 종정


禺中巳우중사
未了之人敎不至 미료지인교부지
假使通達祖師言 가사통달조사언
莫向心頭安了義 막향심두안료의
只守玄  沒文字 지수현  몰문자
認着依前還不是 인착의전환불시
暫時自肯不追尋 잠시자긍불추심
曠劫不邅魔境使 광겁부전마경사


해가 솟은 사시
깨치지 못한 이는 가르쳐도 모른다네
가령 조사의 말씀을 통달했다 할지라도
뜻을 알아 마쳤다며 마음 편히 하지 말라
다만 현묘함을 지켜 문자에 빠지지 말고
이전의 잘못된 점을 자주 인정할지니
잠시라도 자신을 긍정하여 공부를 멈추면
무량겁을 마경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리라



日南午일남오
四大身中無價寶 사대신중무가보
陽焰空華不肯抛 양염공화불긍포
作意修行轉辛苦 작의수행전신고
不曾迷  莫求悟 부증미  막구오
住係朝陽幾廻暮 주계조양기회모
有相身中無相身 유상신중무상신
無明路上無生路 무명로상무생로


한나절 오시
사대로 된 몸 안에 값진 보배가 있다네
아지랑이와 허공 꽃을 버리지 아니하고
뜻을 지어 수행하면 도리어 더 괴롭다네
미혹한 때 없었으니 깨달음을 찾지 말고
아침에 뜬 해 저물도록 내버려 둘지니라
형상 있는 몸 가운데 형상 없는 몸이 있고
무명의 길 위에 무생의 길이 있느니라


日昳未일질미
心地何曾安了義 심지하증안료의
他家文字沒親疏 타가문자몰친소
不用將心求的意 불용장심구적의
任縱橫  絶忌諱 임종횡  절기휘
長在人間不居世 장재인간불거세
運用不離聲色中 운용불리성색중
歷劫何曾暫抛棄 역겁하증잠포기


해가 기우는 미시
마음을 어찌 땅에 안주하랴
다른 집안 문자에는 집착하지도 말고 버리지도 말지니
공부를 함에 있어 마음으로 조사의 뜻 분별하지 말라
집착 없이 노닐지언정 자기를 속이지 말라
길이 인간 세상에 구애 없지만
이 몸이 소리와 모양을 여의지 않으니
여러 겁을 지내왔지만 근본을 잠시도 여읜 적 없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