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동자善財童子가 되어 구법求法의 길을 떠나자
참회懺悔라는 것은 내 스스로 지은 허물을 뉘우치고 다시는 범하지 않겠다고 맹세하는 일입니다. 따라서 스스로 부끄러워할 줄 알고 안으로는 자신을 꾸짖고 밖으로는 허물을 드러내서 말할 줄 아는 용기와 지혜가 필요합니다
 
  나옹혜근 선사懶翁惠勤 禪師의 경세가警世歌 설강(Ⅰ)
해는 동쪽에서 뜨고 달은 서쪽으로 지니
나고 죽는 인간의 일 고르지 않다네
입 속에서 세 치의 숨길을 토해 내고 나면
죽은 뒤면 산에다 한 무더기 흙만 보탤 뿐이네
 
  인간불교의 청사진(4)
『금강경金剛經』에서는 색·성·향·미·촉·법 등 육진六塵의 환경에 머물지 말라고 하였다. 오욕五慾과 육진에는 수많은 함정과 고뇌가 있어 일단 그 안에 빠져들면 헤어나기가 쉽지 않다. 『대보적경大寶積經』에서는 “재보와 색욕과 왕위는 무상하고 신속히 지나가 잠시 잠깐일 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