得食唱唄
不達其趣
亦不賢聖
應慚愧乎
음식을 얻으며 염불을 하면서도
깊은 이치를 깨닫지 못한다면
부처님과 보살 등의 여러 성현께
어찌 죄스럽다 하지 않을 것인가
人惡尾蟲 不辨淨穢
聖憎沙門 不辨淨穢
깨끗함과 더러움을 구별 못 하는
벌레들을 사람들이 미워하듯이
깨끗함과 더러움을 구별 못 하는
사문을 성현들은 걱정하시네
棄世間喧 乘空天上
戒爲善梯
세상의 시끄러움 벗어 버리고
천상으로 올라감에 있어서는
계행이 가장 좋은 사다리라네
是故破戒 爲他福田
如折翼鳥 負龜翔空
그러므로 계행을 깨뜨린 이가
다른 이의 복전이 되려는 것은
마치 날개가 부러진 새가
거북을 업고 나는 것과 같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