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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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반야행)시인 / 구룡사 불자
모두 버리고 나서 다시 하늘빛 담아오는 시간
공항가는 길은 언제나 즐겁다
무념무상의 시간
보이는 것은 보이는대로
들리는 것은 들리는대로
바람의 숨결조차도 정겨운
그냥 취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