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3월호
과월호보기
고상원
시인 / 여래사 불자
입 꾹 다문 체 다 뒤집어 쓰고 다 삼키고 다 이겨내고산수유꽃이 실눈을 뜨다
다 떨고 있을 때 희망을 먼저 알리는산수유나무 꽃은묵언정진한 내면의 힘으로 우리 등 툭 치다
매일 커가는 실눈의 힘우주 전파보다 강하다
나라를 굳게 바로 세우고우릴 강하게 키우기 위해어떤 시련도 이겨낼강하고 아름다운 전파다
 
실눈의 전파 점점 울려 퍼질 때 새싹은 나오고 라일락꽃 피고 살구꽃 피고 함박웃음 꽃 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