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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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봉축시
홍사성시인, 불교평론 주간
순정한 이 마음두 손에 감싸모웁니다
두 손 모아서연꽃 한 송이 피웁니다
막 피어난 청신한 꽃당신께 바칩니다
당신은 하늘 아래 땅 위에서가장 소중한 분
무릎 끓고 올리는 이 꽃받아주소서
연꽃 같은 내 마음받아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