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윤
여래사 불자
7월 18일 아주 이른 새벽에 눈이 떠졌다.
오랜만에 가는 성지순례여서일까?!
오전 5시 해탈이와 해님의 배웅을 받으며 집을 나섰다.
법주사!
얼마 전 세계문화유산이 되어서일까,
들어가는데 많이 까다로워 졌다.
속리산의 인사를 받으며 법주사 일주문에 도착하니
빛 한줄기가 짝꿍 보살님과 나에게 인사를 한다.
환한 마음으로 대웅전 참배와 통일대불, 팔상전,
그리고 각 전각들을 참배 하다 보니
‘법주사는 반야심경이다’로 풀렸다.
법주사는 고려시대에 처음 창건 되었고
조선시대에 몇 차례 중창 되었다.
팔상전의 경우 네 면이다.
즉 사성제를 뜻한다.
팔상전 5층탑은 5온이다.
팔상전의 팔상은 부처님의 일생을 그림으로 나타냈고
전각 안에 출가에서 열반까지의 부처님이 계신다.
원통전은 모든 것이 하나로 통한다.
즉 모든 것은 내 마음에 있다.
사성제를 오온의 집착을 버리고
부처님처럼 수행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자.
반야심경이다.
반야의 지혜로 모든 게 공으로 돌아가는 것을 깨닫고
불법을 통해 마음과 행의 지혜를 얻어 해탈의 길로 가자.
이리 풀렸다.
카메라에 법주사를 담으며
마음에 반야심경을 화두로 삼았다.
같이 순례하신 보살님 거사님들은
어찌 풀으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