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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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고상원 시인 / 여래사 불자
여름이 가면풍요와 결실이 온다
여름이 가면황금들이 찾아온다
고향에 가면보름달 끼고 돌던할머니께서 내려오셔보름달 웃음꽃 피우시며나를 어부바하러 오신다할머니가 키운 결실자랑스럽게손자와 다 보시고자 한다
여름이 가면우정,가족애,사랑,더 깊어지겠지알밤 주으며대봉감 따며아주 깊어지겠지
여름이 가면결실 앞에입만 가지고살려하는 사람없어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