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락파·전임 초페 대표…정우 주지스님과 환담
지속적인 교류 통해 상호우의 더욱 공고히 하기로

티베트의 달라이라마 동아시아 대표부 신임대표 락파(Lhakpa)씨와 전임대표 초페(Chope)씨가 지난 9월 14일 통도사를 참배하고 정우 주지스님과 만나 통도사와 티베트불교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간의 우의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정우 주지스님은 대표단 일행을 맞아 경내를 친히 안내하면서 영축총림 통도사의 역사와 전통 등을 설명한 뒤 주지실에서 상호 간의 교류확대 등을 주제로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정우 주지스님은 “티베트불교는 소승 · 대승 · 금강승의 삼승에 관한 경전과 가르침, 수행체계를 모두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부처님 당시의 모습인 원시불교 형태를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불교로 알고 있다."며 "1,700년 한국불교의 역사를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영축총림 통도사와 티베트불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은 물론 세계불교 발전에도 기여하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락파 대표는 “정우스님의 통도사 주지 진산식에 참석하지 못해 죄송했다."고 아쉬움을 표한 뒤 "앞으로 통도사가 한국불교의 중심에 서서 양국 간 불교교류 확대에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임 대표인 초페씨도 “재임기간 중 티베트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