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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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반야행)시인 / 구룡사 불자
익숙한 얼굴하나웃고 있습니다.그리움 깊어
이슬로 맺힌두 눈동자
복福을 담은큰 주머니
날마다 조금씩소망을 먹는얇고 작은 입
내일의또 다른 만남 위해해바라기 된 목
떠나간 시간보다아직 남은 세월이 많음에정겨워하는 풍경입니다.
거울 속에서친근한 얼굴하나여전히 웃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