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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환자가 다녀갔다

장순희
장순희치과 원장
한국치과연구회부회장


소개 환자가 다녀갔다. 교정에 대해 전반 적인 것을 상담하고 다음에 다시 오겠다고 했다. 흔한 일이다.
한 달 뒤, 잊어버릴만한 시간에 다시 치과 를 찾아 온 환자의 손에 교정 진단을 다른 곳에서 받고 자료들을 들고 왔다.
다시 자료들을 보고 진단을 해달라고 해서 아는 만큼 이야기를 풀어갔다.
30대 중반의 나이에 잇몸의 나이는 50대 풍치가 있는 환자의 모습이다.
기술자도 의외로 엑스레이를 보고 적잖이 놀랐다.


원인을 살펴보니 심한 부정교합으로,


1. 겹쳐있는 치아들이 잇몸질환을 일으켰다.
2. 상하 치아교합이 한쪽만 반대 교합이다.
3. 교합이상으로 아랫니 전치부가 거의 뿌리가 반이 노출되었다.
4. 엑스레이 상에 치조골의 높이는 부분 별로 뿌리의 반 정도로 내려갔다.

먼저치과에서교정진단을받고 여러가 지로 적절하다고 판단하여 치료를 시작하려고 하니 , 아하~~~
문제를 제기 하는데, 교정치료하다 치아가 빠질 수도 있어 치료하기 힘들다고 하더랍니다.


문제는 항상 해결 하게 되어있다


1. 겹쳐 있는 치아는 진단결과에 따라 발치를 요하는 경우 발치하고 교정을 한다.
2. 치아의 나열이 가지런해지면 치주치료를 위한 접근이 용이해져 치료를 원활이 할 수 있다.
3. 치열교정으로 반대 교합을 해결하여 아랫니 전치부의 희생을 막을 수도 있다.
4. 교정치료 후 치조골의 높이를 유지하기 위해 꾸준한 치주치료를 한다.



이렇게해결책을제시하였다.


그러나좀더빠른시간, 좀더싼값, 환자의 주장이 우선 되는 곳, 가까운 곳을 고집하는 환자는 진정으로 위해 주는 의사의 마음을 놓치는 모습을 보고 매우 안타까웠다.
자료를 들고 다니면서 자기가 정해놓은 범주 안에 들어오는 의사를 찾아 순례를 할 것을 생각 하니 마음이 아팠다.
사람의 관계에 믿음이란 얼마나 중요한 것인 지는 굳이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다.
진료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서로의 신뢰는 치료의 결과를 상승시킨다.
아무쪼록 이 환자가 방황하지 않고 빠른 시간 내에 마음을 정하여 안정된 치료를 받길 바랄 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