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여수에서 개최된 제 26차 세계불교도우의회(WFB) 한국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티베트 망명정부 전 총리이자 달라이라마의 최측근 삼동 린포체가 구룡사 회주 정우스님의 초청으로 6월 16일 일산 여래사를 방문했습니다. 삼동 린포체의 이번 방한은 달라이라마를 대신해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중국대표단은 이를 이유로 WFB 개회식 불참에 이어 일방적으로 철수하는 등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우 스님과 삼동 린포체는 불교도들의 순수한 국제교류행사가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부처님의 자비사상이 널리 퍼져 세계평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함께 기원했습니다.
 
●구룡사 불자들이 불기 2556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를 성스럽게 회향한 것에 대한 감사의 기도와 각자의 소구소원이 부처님의 가피력으로 원만히 성취되기를 기원하기 위해 6월 18일 영주 부석사와 고운사로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부모님 손을 잡고 구룡사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불전에 올린 소원편지가 난타의 빈자일등(貧者一燈) 고사만큼이나 순수하고 가슴을 울리는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