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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분당포교당 연화사 순례기

선정행
일산 여래사 불자


예전부터 제게 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우스님께서 회주로 계시는 절이 구룡사, 여래사 말고도 많은 절들이 있는데, 잘 가보지 못하는 듯합니다. 해서 가서 기도도 하고 후기도 올리고 싶었습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로 분당 연화사에 다녀왔습니다.
마침 큰아이가 근처에서 자격증 시험을 봐서 더 없이 좋은 기회였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연화사에 가려면 분당선 이매역에 하차, 택시로 기본요금입니다.
탑마을 대우아파트 옆 건영빌라 3층입니다.
연화사는 장안사 보다 조금 작은 포교당입니다.
법당 안 내부는 더 이상 설명 안 하겠습니다.
불자님들 가슴속에 담으세요.
전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남겼습니다.
오전 9시 40분 연화사에 도착, 조용히 문을 열고 주지실을 지나 법당으로 들어섰습니다.
조용히 삼배 후 아이의 사진을 꺼내 놓고 기도했습니다.
천수경, 108배, 천수경, 지장정근…
아이와 약속시간으로 스님의 법문은 듣지 못하고 서둘러 나왔습니다.
예불 중간에 나온 나쁜 불자입니다.
스님, 죄송합니다.
백중 4재(7월 27일) 회주 스님 법문이 연화사에서 있습니다.
요즘 제 자신이 스스로 반성하며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만, 예불시간에 염불소리가 스님의 목소리보다 불자들의 목소리가 커야 된다고 생각 됐습니다.
천수경과 정근 시간에 점점 불자들의 목소리가 작아지는 듯합니다.
조용할 땐 조용해야 하지만, 소리를 낼 땐 내야 하지 않나 생각하게 됩니다.
날이 무척 덥습니다.
스님, 불자님, 나날이 건안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나무비로자나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