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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구룡사 불자


오는 음력 사월 초파일(5월 22일)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몸을 나투신 날로 우리 불자들에게 있어서 가장 성스럽고 경사로운 날이다. 자비와 지혜의 빛으로 이 사바세계의 만중생을 구원하고자, 카피라국 정반왕과 마야부인의 왕자의 몸으로 사바세계에 오셨다.
태자는 인도의 아름다운 룸비니 동산에 태어나시면서 사방으로 일곱 걸음을 걸으시고 오른손은 하늘을, 왼 손은 땅을 가리키시며 “하늘과 땅위에 오직 나 홀로 존귀하며 일체 중생 이 고통 속에서 헤매니 내 마땅히 저들을 구제하여 평안히 하리라”는 사자후를 토하셨다.
이 말씀은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을 선포하신 희망의 메시지다. 그리하여 우리와 똑같은 사람으로 태어나 태자의 모습, 출가의 모습, 깨달은 부처의 모습을 보여주어 유한한 삶이 아닌 영원히 살 수 있는 길이 있음을 스스로 증명해 보였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지 않았다면 우리는 영원한 생사의 긴 밤에서 해탈의 밝은 빛을 모른 채 육도 윤회만을 거듭했을 것이다.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심으로 해서, 비로소 인류는 진정한 의미의 생의 의미를 알게 되었고 우주와 인생의 바른 진리를 알게 되었다. 그러므로 부처님오신날을 계기로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바 우리들 각자 마음속의 부처님 성품을 밝히는 수행정진에 가일층 노력하고, 신심을 더욱 돈독히 하는 서원을 세워야만 한다.
부처님의 가르침만이 현대인들의 삶의 이정표가 될 수 있는 길임을 불교인들은 인식하고, 육화六和정신과 팔정도八正道의 실천을 몸소 실행하며, 타인을 인도하는 등불로 삼는 것이 또한 부처님오신날을 맞는 자세라 할 것이다.
촛불이 제 몸을 녹이며 주위의 어둠을 밝히듯이, 내 몸을 희생하여 남을 돕는 마음 즉, 대승보살정신으로 소외당하고 외로운 우리 이웃을 위해 참다운 보살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아울러 한 등불의 불씨가 수많은 등불을 점화시키는 것처럼 우리 불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불심이 수많은 이웃에 부처님 자비광명의 빛을 나누게 되는 귀중한 불성을 가진 디딤돌임을 재인식하여 온 국민, 온 인류에 부처님 큰 빛이 전해져 영원히 꺼지지 않는 마음의 등불이 밝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